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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이야기

트위터 직원 75% 해고를 예고한 일론 머스크

by ★※☆⊙◎ 2022. 10. 21.

트위터(TWTR) 인수를 재추진 중인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를 이달 말까지 완료하고 직원의 75%를 감원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직원 1,000명을 해고했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고, 얼마 전 국내 유제품 회사 푸르밀도 폐업을 하며 직원 400명을 정리해고 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직원 2,000명 만으로 운영계획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후 직원의 4분의 1만으로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현재 약 8천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6천여 명의 직원을 해고하고 이로 인해 직원 급여 총액을 약 8억 달러(한화 약 1조 1천억 원) 절약하려는 계획인 것 같습니다. 트위터는 현재 경영상황이 좋지 못하고 직원도 좀 많다는 게 업계 평가이긴 하지만 일론 머스크의 이 같은 대규모 감원 이후 트위터를 어떻게 운영해 나갈지 모르겠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 전에는 테슬라에서도 해고 뉴스가 있었는데 다른 한편에서는 테슬라가 대규모 인력 충원을 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아마도 기존의 트위터 직원 중 핵심 인력만 제외하고 모두 해고한 뒤 새로운 채요을 통해 트위터를 자신이 끌고 가고 싶은 방향으로 만들어 나가려는 의도라고 생각이 듭니다. 

 

트위터는 국내에서는 사용자가 많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많은 유명인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몇년 전에는 트럼프가 헤비 유저로 명성을 날렸고 현재는 일론 머스크가 그 뒤를 이어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이 애플의 개인정보보호 강화 이후 내리막을 걷고 있는 상황에서 텍스트형 sns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일론 머스크의 활약을 기대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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