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8공구 바닷가 부근에 위치한 더샵송도마리나베이 아파트를 다녀왔습니다. 3100세대의 대단위 단지이고 바닷가 풍경이 아름다운 단지입니다. 바닷가 쪽으로는 공원 조성공사가 마무리 단계로 보였습니다. 사진과 함께 감상해 보세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끼고있는 대단위 아파트단지
단지를 돌아 보며 가장 좋았던 부분은 아파트 커뮤니티 중 헬스 센터였습니다. 바닷가 쪽으로 길게 산책로가 펼쳐지고 그 중간 쯤 헬스 센터가 있었는데, 운동을 하면서 보게 되는 인천대교주탑의 모습이 환상적일 것 같았습니다.
아파트 단지 산책로와는 별개로 바닷가 쪽에는 공원도 조성 중인 것으로 보였는데 공사는 마무리 단계인 것 같습니다.
공원의 이름은 송도 랜드마크 시티 1호 수변공원이며 현재 공사중인 구간은 지도에서 보니 약 1km 정도였습니다. 현재는 나무 식재를 하고 있고 공사는 마무리 단계로 보였습니다.
아파트 커뮤니티 중 헬스센터가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데 창가 쪽으로 런닝머신을 하고계신 주민들이 보였습니다. 아마도 아래 사진과 같이 인천대교 주탑을 바라보며 운동을 하고 계실텐데 운동으로 몸도 단련하시고 시원한 조망으로 스트레스도 날려 버리실것 같습니다.
단지는 3100세대의 매머드급 단지답게 단지내 보행로가 길게 뻗어있었으며 곳곳에 아기자기한 조경 및 놀이터, 체육시설 들이 갖춰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주민들이 편히 쉴수 있는 공간들도 여러군데에 있고, 석가산 및 시냇가를 재연한듯한 곳도 있는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지간 거리도 시원하게 넓은 편이고 바다 조망이 되는 동의 경우 매일같이 서해안 낙조를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자부심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지 내에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있었고, 단지가 워낙 넓다 보니 산책으로 단지를 한바퀴 도는 것만으로도 운동효과가 좋을것 같았습니다.
주 출입구는 학교 인근 북측 출입구와 남측 출입구로 나뉘는데 남측 출입구 쪼엔 이런 아기자기한 조경 시설이 있었습니다. 물 소리만 들어도 힐링이 되는것 같았습니다.
총 25개 동으로 구성된 더샵 송도 마리나베이 아파트는 단지 규모가 크다보니 아파트 단지를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작은 도시가 아닌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지가 크다는 것이 좋은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저 같이 걸어다니는걸 좋아하시면 구지 멀리 안나가도 충분하니 참 좋을것 같았습니다.
단지내에 잔디밭이나 석가산 등 조경시설이 풍부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조경수들 식재는 조금 부족해 보였습니다. 8공구 인근에 송도 SK뷰 아파트 같은 경우 2000여 세대의 아파트 단지인데 단지내 조경이 마치 수목원에 들어온듯 한 착각이 들 정도의 식재량을 보여주는데, 더샵 송도 마리나베이는 넓은 부지탓인지 조경수는 좀 부족한 감이 있는것 같습니다. 곧 송도 SK 뷰 아파트도 포스팅 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넓은 부지를 활용한 시원한 공간감이 더샵 송도 마리나베이 조경의 장점인건 분명했던것 같습니다. 바로 옆이 바다이고 주변에 막힘이 없어서인지 개방감이 좋았습니다.
석가산과 단지 중앙의 연못도 규모있게 잘 꾸며져 있었스니다.
단지를 구경하며 이곳 저곳 사진을 찍는다고 찍었지만 포스팅 하다보니 사진을 못찍은 곳이 만다는걸 느꼈습니다. 더군다나 단지 중앙부에서는 주민 행사같은것을 하고 있어서 찍지 못했는데 기호가 되면 더 자사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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