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해외 결제 문자로 인한 스미싱 ·피싱 범죄가 유행이라는 기사를 보았는데 불과 몇 시간 지나지 않아서 저도 그런 문자를 받았습니다. 하지도 않은 해외 결제 문자가 왔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받은 해외 결제 문자
마침 출근길에 해외 결제 스미싱, 피싱이 유행이라는 기사를 봐서 그랬는지 저런 문자가 와도 그냥 무시할 수 있었지만 평소에 저런 문자가 온다면 얼핏 당황할 수도 있습니다. 문자 내용을 잘 살펴보면 해외물품거래내역 639,000원 정상처리완료라고 되어있고 본인구매 아닐 시 취소요청이라고 전화번호가 적혀있습니다. 당연히 뭔지 모르지만 구매한 사실이 없으니 뭐가 잘못된 건가 싶어 저기 적힌 번호로 전화를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저런 문자에 인터넷 주소를 담고 클릭을 하면 악성코드가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하거나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스미싱 사기가 많았는데 요즘엔 전화번호를 적어놓고 전화를 유도하는 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주소를 누르거나 전화를 하지 말자
저런 문자를 받게 되면 찝찝한 마음에 전화라도 해서 확인해보고자 하는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스미싱이나 피싱 등 모두 이런 심리를 이용한 범죄일 텐데 위와 같이 전화를 유도하는 건 보이스피싱 수법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카드 결제 내역이 궁금하면 카드사 앱이나 카드사 상담원 또는 통신사를 통해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카드를 사용하시면 카드사 문자나 카톡도 같이 날아오기 때문에 쉽게 비교 또한 가능합니다. 저는 포스팅을 위해 문자를 캡 처한 뒤 위 문자를 차단해 버렸습니다. 문자 삭제와 함께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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