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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가 넓으면 집값이 더 오르는 이유

by ★※☆⊙◎ 2023. 6. 14.

하나금융연구소는 35평 같은 25평의 마법, 발코니의 경제학이라는 보고서에서 면적이 동일한 아파트라도 발코니 면적이 넓으면 실 사용면적에 차이가 있으므로 집값이 더 오를 수 있다며 아파트 매수 시 발코니 평수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했습니다. 

 

 

 

발코니는 서비스면적

발코니는 공급면적과 따로 제공되는 일종의 보너스 개념의 면적입니다. 그래서 등기부 등본 등에 기재할 필요가 없는 정보이다 보니 확인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신규로 분양하는 아파트도 발코니 면적을 얼마나 제공하는지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규 매수나 기존 아파트를 매수하려는 분들은 검색을 통해 내가 구매하려는 아파트의 발코니 면적 즉 서비스 면적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발코니 면적은 어차피 기재가 안 되는 면적이니 매수나 매도 시 똑같은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같은 아파트 단지라도 평형 별로 서비스 면적이 다르고 같은 지역도 아파트의 형태에 따라(아파트, 주상복합, 주거복합, 오피스텔) 제공되는 발코니 면적이 다릅니다. ※아파느 면적에 대한 내용을 담은 지난 포스팅을 아래에 링크해 놓았으니 한번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서울의 아파트 발코니 면적은 다른 지역에 비해 적은 편

발코니는 관련 규제와 아파트 평면 설계의 변화에 따라 그 면적이 점점 늘어났는데 1986년에 바닥면적 산입에서 제외되면서 서비스 면적으로 전환된 데 이어 1988년과 2000년에는 발코니 허용 면적이 추가로 확대됐습니다. 1990년대 초 대규모 미분양을 겪은 건설사도 분양성 제고를 위해 발코니 면적을 늘렸는데 최근 아파트 평면이 2 베이에서 3~4 베이로 점차 변화함에 따라 아파트 평면이 가로로 길어지면서 전후면에 배치된 발코니 면적은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더해 아파트 세로를 포함해 3면 또는 4면에 발코니를 배치하는 사례도 등장했는데 서울시는 아파트 입면의 다양화를 위해 2008년부터 전용 60㎡ 이상 아파트에 발코니 30% 삭제 규정을 도입해 다른 지역에 비해 발코니 면적이 작은 편입니다.

 

 

 

발코니 면적이 넓으면 가격이 더 오르는 이유

발코니 면적이 넓으면 가격이 더 오르는 이유는 어찌 보면 당연합니다.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예를 들어 같은 조건을 가지 아파트로 가정 시 같은 34평 아파트라도 서비스 면적이 차이가 나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이 달라집니다. 34평 아파트는 보통 발코니 면적이 10~13 가량 제공되는데 10평이 제공되는 아파트와 13평이 제공되는 아파트는 3평의 차이가 납니다. 보통 아파트 거래 시 평당 000만 원 하는 식으로 계산을 하는데 서비스 면적이 넓은 아파트는 3평을 더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보통은 서비스면적은 계산을 안 한다고들 하는데 아파트 시세를 살펴보다 보면 보통은 점차 시간에 걸쳐 이런 장점들이 시세에 반영되기 마련입니다. 왜 반영이 되냐면 집을 매도하거나 매수하려고 같은 단지의 여려 타입과 인근 단지들을 돌아보면 같은 평형인데 실제로 보면 평수가 달라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들이 누적되어 시세에 반영되는 것인데 이왕 비슷한 조건의 아파트를 구매하신다면 서비스면적이 넓은 게 사용하기에도 좋고 팔 때도 값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다른 중요한 사항도 많지만 발코니 면적(서비스면적)도 꼭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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