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첫 콘셉트카였던 포니 쿠페가 전기차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현재차는 포니 쿠페의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글에서는 포니 쿠페의 역사와 디자인, 그리고 전기차로 발전하게 된 배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포니 쿠페의 탄생과 사라짐
포니 쿠페는 현대차의 첫 콘셉트카로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 공개된 차량입니다. 쐐기 모양의 노즈와 원형의 헤드램프, 기하학적 선으로 빚은 차체 등 미래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았습니다. 하지만 양산에 성공해 수출까지 이어진 포니와 달리 포니 쿠페는 양산 직전에 프로젝트가 중단되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포니 쿠페가 사라진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당시 현대차의 경영 상황과 시장 수요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포니 쿠페는 현대차의 역사 속에 잊혀진 보물처럼 남게 되었습니다.
포니 쿠페의 부활과 변신
하지만 현대차는 포니 쿠페를 반세기 만에 전기차로 새롭게 태어나게 하기 위한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9일 현대차는 이탈리아에서 포니 쿠페 공개 행사를 연다고 합니다. 포니 쿠페의 디자인은 현재 'N 비전 74’라는 고성능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에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아이오닉 5도 포니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입니다. 포니 쿠페는 현대차 디자인의 정수가 담긴 전통과 역사이자 미래를 향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차량입니다. 전기차로 변신한 포니 쿠페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시죠? 곧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며
이번 글에서는 현대차의 첫 콘셉트카였던 포니 쿠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포니 쿠페는 1974년에 공개된 후 양산되지 못하고 사라졌지만, 현재 전기차로 부활하기 위한 복원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포니 쿠페는 현대차의 디자인 역사와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차량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그 모습을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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