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레몬 물은 한잔씩 마시면 체중감량에 좋다고 해서 코스트코에서 레몬을 사다가 짜서 레몬 물을 만들어 마시고 있습니다. 그런데 레몬 짜는 게 생각보다 귀찮습니다. 레몬 껍질에서 기름도 나오고 이리저리 튀고 그러니까요. 그런데 코스트코에는 이런 제품도 있었습니다.
솔리몬 스퀴즈드 레몬
레몬을 사려고 코스트코를 방문했다가 우연히 이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이름은 솔리몬이고 레몬 착즙 주스입니다.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스페인산이고 레몬주스 99.97%입니다. 사용방법에 잘 흔들어서 5배 이상 희석해서 사용하라고 되어있습니다. 1리터 두병이 한 묶음이고 가격은 7,390원입니다. 원래 구입하던 제품은 미국산 레몬 한팩인데 1.9kg 이상이라 표기되어 있고 가격은 11,990원입니다. 얼핏 계산해 봐도 레몬 2kg 사서 잘 짜도 1kg이 안 나올 텐데 착즙 레몬이 2kg이 7,390원이면 훨씬 싼 것 같아 구입했습니다.
콤푸차에 레몬즙을 넣어서 마시면 더 맛있습니다
잘 안되고 있긴 하지만 저는 체중감량을 위해 운동도 하지만 저녁엔 시원한 콤푸차 한잔 아침에 일어나선 레몬물 한잔을 마십니다. 전에 레몬즙을 짤 때는 1리터 생수에 레몬 2개를 짜서 넣고 마셨지만 스퀴즈드 레몬을 구입하고서는 컵에 5분의 1쯤 스퀴즈드 레몬즙을 넣고 물을 부어 그냥 마십니다. 시간도 훨씬 절약되고 맛도 좋습니다. 오히려 착즙 했을 때 보다 쓴맛이 덜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첫째 주 일요일이라 코스트코가 문을 여니 코스트코 가시면 한번 찾아서 구입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롯데마트에서도 판매하고 있는데 만원 조금 넘는 금액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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