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전 총괄프로듀서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전문 기업 파블로항공에 투자해 200억 원 이상의 평가 이익을 거둘 것으로 보입니다. 파블로항공은 200억 원 규모의 프리 IPO를 진행 중이며 기업가치는 1100억 원 대로 투자 유치 막바지 단계라고 합니다.
파블로항공 이수만 초기 투자로 유명세
파블로항공은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가 초기에 투자해 유명세를 탔다고 하는데 기업의 최대 주주는 지분 30%를 가진 김영준 대표이며 2대 주주는 전체 지분의 20%를 가진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입니다. 이 전 총괄프로듀서는 2019년에 김 대표와 만나 기업의 비전을 듣고 10억 원의 시드 투자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프리 IPO 완료 시 기업가치 1500억 원대
프리 IPO가 완료될 경우 파블로항공의 기업가치는 1500억 원 대로 불어나게 되는데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는 4년 만에 원금 대비 20배 이상의 대박을 칠 것으로 보입니다. 파블로항공은 우리 벤처파트너스(옛 다올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LX인터내셔널, BNK벤처투자 등으로부터 총 170억 원의 투자를 받았는데 회사 측은 기존 주주 외에도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린 후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아고 합니다.
내년 기술성 특례 상장 준비
파블로항공은 내년 기술성 특례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는데 지난해 매출은 34억 원 영업손실은 62억 원이라고 합니다. 아직 기술이 상용화되지 못한 단계로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데 UAM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시장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파블로항공의 핵심 기술은 스마트 관제 시스템이고 육상 및 해상 등 다양한 물류 라인을 통합하고 군집 드론을 컨트롤할 수 있는 관제 서비스입니다. 지난해 경기 가평에 국내 최초로 드론 배송 센터를 열고 편의점 물품을 배송하기 시작했으며 향후 신선식품이나 의약품까지 배송 분야를 넓힐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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