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의 급격한 인상으로 예금 및 적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예금과 적금은 돈을 은행에 맡기고 안정적으로 이자를 지급받는다는 점은 분명 하나 같은 금리를 적용받더라도 최종 지급받는 이자금액은 달라집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예금
예금은 기간을 정해놓고 돈을 은행에 맡기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천 200만원을 예금한다고 하면 한 번에 1천200만 원을 은행에 넣고 정해진 기간 동안 예치해 놓는 것입니다. 예금 금리가 5%라면 만기 후 60만 원을 이자로 지급받게 됩니다.(세전)보통 입출금이 자유로운 보통예금과, 위에 설명한 정기예금이 있습니다.
적금
적금은 보통 정기적금과 자유적금으로 나눌 수 있는데 위의 예금과 쉽게 비교하기 위해 정기적금의 예를 들자면 1년 만기 정기적금을 1200만원으로 든다면 한 달에 100만 원씩 12개월 동안 적립하는 것입니다. 이때 기간별 적립된 금액이 다르므로 실제 1년 만기 시 지급받는 금액은 예금보다 적습니다. 정기적금 계산기로 계산을 해보면 같은 5%라도 만기 시 지급받는 이자 금액은 32만 5천 원으로 정기예금보다 절반 가량 적습니다.
알아본 바와같이 정기예금은 목돈을 예치하여 이자를 받는 것이고 정기적금은 다달이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목돈을 만드는 것입니다. 목돈이 부족한 사회 초년생의 경우 요즘 같은 고금리 시대엔 적금으로 매월 일정액을 적립해 목돈을 만들고 만기 시에는 만들어진 목돈을 정기예금에 넣고 정기적금은 계속 적립해 간다면 보다 빠르게 목돈을 늘려갈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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