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셔츠나 티셔츠를 다리미로 매일 다려 입으면 깔끔하고 좋으나 매번 다림질을 하기는 매우 번거롭습니다. 그렇다고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것은 비용도 나가고요 오늘은 다림질처럼 완벽하지는 않지만 간단하게 셔츠 주름을 펴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분무기와 드라이기로 주름을 펴보자
제가 매일 쓰는 방법인데 아침에 샤워를 하고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릴때 셔츠도 같이 펴 줍니다. 저는 매일 아침에 샤워를 하는데 샤워 후에는 몸에 수분이 좀 남아있기 때문에 몸을 수건으로 간단히 닦고 셔츠를 바로 입어줍니다. 그럼 셔츠가 약간 축축해지는데 이때 머리를 말리던 드라이기를 셔츠 안으로 넣어서 뜨거운 바람을 셔츠에 쐬어주면 구겨졌던 셔츠가 어느 정도는 펴집니다. 물론 다리미로 깨끗하게 다림질한 것처럼 반듯해지지는 않지만 나름 구김이 많이 사라지니 한번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빨래 건조기와 얼음
건조기로도 구겨진 셔츠를 펼 수 있다고 하는데 구겨진 옷을 건조기에 넣고 냉장고 냉동실에서 얼음을 몇 개 꺼내 같이 넣어준 뒤 10분 정도 돌리면 구김이 펴진다고 합니다. 건조기의 열에 의해 얼음이 녹으면서 수증기가 발생해 구겨진 옷이 펴진다고 하는데 같은 원리로 욕실에 샤워를 하러 들어갈때 입을 셔츠도 같이 가지고 들어가 걸어두면 구김이 마찬가지로 조금 펴진다고 하는데 이도 같은 원리로 샤워 시 발생하는 수증기로 구김에 펴지는 원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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